부산민예총 11대 이사장 김평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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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2,156회 작성일 21-03-02 16:22본문
부산민예총 11대 이사장 김평수 당선

김평수 부산민예총 신임 이사장. 부산일보DB
(사)부산민예총 제11대 이사장으로 김평수 부산민예총 청년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다.
부산민예총은 지난달 26일 부산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제11대 이사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는 부산민예총 이사장 선거 사상 첫 경선으로 김평수 현 청년예술위원회 위원장과 박종환 현 부산민예총 이사장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김평수 당선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 무용가로 올해 37세이다. 그는 전국 민예총 최연소 이사장, 부산민예총 역대 최연소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김 당선자는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운영위원, 부산북구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제29회 민주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당선자는 ‘함께하는 민예총, 신명 나는 민예총’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민예총의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회원 사업 활성화·사무처 역할 강화·정책위 구성 등을 통해 함께 변화하는 부산민예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0115555988754